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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이제 그만 내 인생을 찾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수빈이, 영자 담당, 293회

나일강의돛 2016. 10. 3. 23:26

육아는 이제 그만 내 인생을 찾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영자 담당



안녕하세요. 참다 참다 사연 보내는 초등학교 6학년 박수빈입니다.

제 인생은 3년 전, 쌍둥이 동생들이 태어난 후로 없어졌습니다!!

학교가 끝나면 쌍둥이들 우유 먹이고, 똥 기저귀 갈아주러 집으로 가야 하는데요!!

아빠랑 남동생은 손 하나 까딱 안 해서 정작 제 숙제는 밤 12시가 되어서야 할 수 있어요!

저 애 보는 기계 아니에요. 제발 저에게 자유를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