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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호두, 287회, 다시보기, 재방송, 장항선, 덜컹거리는 그리움을 맛보다


한국인의 밥상 287회, 다시보기, 재방송


■ 장항선의 시작, 천안역 - 호두과자의 추억과 천안 호두 이야기

일제강점기에 놓인 철길, 장항선의 시작은 바로 천안역. 이곳에서 완행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은 호두과자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팥과 밀가루, 그리고 호두로 만들어진 이 단순한 간식거리는 누군가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을 선사하곤 했다. 호두 또한 이곳 천안시 광덕면 사람들에게 특별한 열매다. 호두 수확이 활발해 호두와 함께 자라온 사람들은 호두 이야기로 밤도 샐 수 있다고. 호두로 사탕을 바꿔먹었던 짓궂은 추억부터 먹고 살기 위해 손이 거칠어지도록 호두를 말렸던 아픈 기억까지 호두 음식에 실어본다.





한국인의 밥상, 소금나무, 광나무, 초록 잎의 힘

한국인의 밥상, 소금나무, 광나무 소금나무를 찾고 있다 광나무를 찾아서 약소금을 만들수 있다 짠맛을 내는 염분을 가지고 있다 우선 깨끗하게 찟은 광나무의 줄기를 가마솟에 넣고 끊인다 좋은 약성분을 가진 소금을 만들수있지만 만드는 과정이 힘들다 제대로된 약소금을 만들기 위해서 9번의 찌는 과정이 필요하다 약초다린물에 피문어, 전복 등을 칼국수를 넣고 광나무 소금을 넣는다 고소함이 일품인 약초 튀김 최불암과 아카시아잎 모자의 단담..

방송 2016.09.01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