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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아빠는 잠수부 나는 해녀 4부 (2016.10.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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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물다섯, 해녀의 탄생


거제 앞바다에 해녀가 탄생했다!

해녀 할머니들 틈에서 눈을 빛내는 그녀는 25살의 해녀, 진소희 씨다.

그녀 말에 따르면, 자신이 해녀가 된 것은 운명이었다는데...

어느 날 “넌 잠수부가 딱이다”라는 말을 듣게 된 것이다.



소희 씨의 엄마 강태영(52) 씨는 잠수부 정봉재(53) 씨와 재혼을 했다.

베테랑 잠수부 봉재 씨의 눈에 딸은 ‘잠수부로 딱’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소희 씨는 작지만 강한 또순이였던 것.

어려워진 가정형편에 대학 진학을 포기, 생활 전선에 뛰어들었던 소희 씨는

네일아트, 피부ㆍ두피ㆍ발 관리, 간호조무사 자격증까지 섭렵했고,

피부관리사로 일하며 간호대학에 가볼까, 미래 설계 여념이 없었다.

그러다 잠수부에 도전해보라는 아버지의 말에, 난생처음 바다에서의 미래를 상상해 보게 된 것이다.

그 무렵, 거제에 해녀 학교가 문을 열었고,

소식을 듣자마자 원서를 빼곡히 채워 지원. 그녀의 해녀 공부가 시작됐다.



인간극장, 사과밭 첫사랑 3부, 다시보기 재방송

인간극장, 사과밭 첫사랑 3부다시보기 재방송사과밭 첫사랑3부    2016-09-28(수)07:50 KBS 1TV    본격적인 '홍로' 수확이 시작되고, 일을 돕기 위해 시어머니가 사람들을 데리고 사과밭을 찾는다.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던 동갑내기 부부. '여보', '당신'보다는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편하다.

방송 2016.09.28 08:04